(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고대의 수호자’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이 시작된다.
25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고대의 수호자’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R 시즌 토너먼트는 매 시즌의 종료 시점에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아시아(한국, 일본), 아메리카(북미,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지역별 최강자를 가린다.
고대의 수호자’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초월체의 제국’ 시즌 토너먼트에 이은 슈리마 지역 확장팩의 두 번째 대회로, 6월 19일 진행된 오픈 라운드를 통해 지역별 32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는 지난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우승자인 ‘터진 티모’ 및 다수의 대회 우승 경험으로 LoR 팬들에게 친숙한 ‘박소가’ 등 LoR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출신 선수의 4회 연속 LoR 시즌 토너먼트 아시아 지역 우승이라는 대기록이 만들어질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 중계진으로는 다양한 게임 대회 진행을 맡아 활약해 온 최광원 캐스터를 비롯해 ‘페가소스’ 심규성과 ‘수습인생’ 정국영이 활약한다.
‘고대의 수호자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부터 LoR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