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3 18:07 / 기사수정 2009.1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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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LG트윈스(대표이사:안성덕)의 테이블 세터인 박용택-이대형이 세계에서 10명밖에 없다는 희귀난치성 질병인 터프팅장염 환아인 송예린(8)-민성(5)남매를 2년째 후원하고 있다. 터프팅장염은 장의 상피 이상형성으로 선천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질병. 남매는 태어나면서부터 영양분 공급 호스를 몸에 꽂은 채 지금껏 지내고 있다.
박용택과 이대형은 23일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병원 측에 두 선수와 LG전자 노경팀에서 모은 병원비 2천만 원을 전달하고 어린이 환우들의 병실을 방문해 유니폼과 모자 등을 선물하는 일일 산타 역할도 했다. 2천만원중 1천 6백만원은 예린이와 민성이 남매의 치료비로 사용되며 나머지 금액은 기타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LG트윈스는 지난 9월 7일 예린이와 민성이를 잠실 홈경기에 시구자로 초청한 바 있다.
LG의 간판타자이자 타격왕인 박용택은 2006년부터 안타-도루 등 기록 매칭 기부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과 장애우 등을 위해 2천 6백여만 원을 기부해왔다. 올 시즌엔 안타당 3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 환우에게 기부해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50도루를 달성한 이대형도 도루에 성공할 때마다 5만 원씩을 적립해 총 32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LG트윈스는 지난 11월말 2009 러브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5천만 원의 수익금을 모아 10명의 서울지역 중학생 야구 꿈나무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 박용택, 이대형 (C) LG 트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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