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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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컴백 D-1' 여자친구, 새 앨범 스포 대방출

기사입력 2018.07.18 23:0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했다. 이에 여자친구를 향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졌다.

그룹 여자친구는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여자친구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공개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방송으로, 여자친구 멤버들이 밝힌 앨범 이야기가 가득했다.

이날 엄지는 "눕방은 저희 여자친구가 꿀잠 도우미가 되는 방송"이라며 "꿀잠을 소환하는 분들도 있고 다 같이 수다 떨다가 잠을 깨우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보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본격적인 눕방에 앞서 출석체크 시간을 가졌다. 채팅창을 통해 이름을 알려주는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여자친구만의 특별한 콘셉트를 정해 출석체크를 진행했다.

여자친구는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은하는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여름 여름 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예린은 "청량한 앨범"이라고 했고, 엄지는 "깜짝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유주는 "무대에서 휴가를 보내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엄지는 "이번 앨범에 숨겨진 포인트들이 많다. 노래, 안무, 뮤직비디오 등 어떤 것이든 알아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소원은 "그동안 안무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가 많아서 눈여겨 봐줬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원은 또 "아직 뮤직비디오가 나오지 않았지만, 은하가 뮤직비디오 안에서 어떤 작품을 패러디하는 신이 나온다"면서 "그 신 때문에 분장 아닌 분장도 했는데 그때 반응이 너무 좋아서 스태프분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 하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유주는 "뮤직비디오 해석도 기대된다. 팬들께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석을 전문적으로 하시잖나. 정답은 없으니까 버디 여러분의 해석력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 손이 나올 때 누구 손인지, 누구 발인지 그런 것도 찾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엄지는 "수록곡 중 '베케이션'이 있는데, 이걸 들으면 어디에서 듣던간에 휴양지에 놀러 온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여자친구 멤버들은 수록곡의 후렴구 등을 부르며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자친구는 동심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예린은 "어렸을 때 친척 오빠들과 같은 유치원에 다녔다. 크리스마스 때 집에서 놀고 있는데 누가 똑똑똑 하더라. 선물 봉다리를 들고 산타가 왔다. 그런데 누가 봐도 원장님이었다"며 "다시 가시는 걸 봤는데 자동차를 부릉부릉 끌고 가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 여자친구는 함께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꺼내기도 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눕방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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