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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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려욱, 1년 9개월 만에 팬 향한 첫 인사 "안에서 엄청 울었다"

기사입력 2018.07.10 09: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증평,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했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북 증평군 보강천미루나무숲 인근 공원에서 취재진 및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려욱은 이후 37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21개월간 성실히 군복무를 이행했다. 전역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시원도 함께해 막내의 만기전역을 함께 축하했다. 

려욱은 1년 9개월 만에 마주한 팬들 앞에 서서 "이게 얼마만이냐"며 "잘 지냈냐"고 팬들에게 물었다. 그는 "방금 눈 좀 빨갛지 않냐"며 "안에서 엄청 울고 왔다. 슈퍼주니어가 아니고 아예 모르는 친구들과 1년 9개월으로 지내다가 헤어지려고 하니까 여러분과 헤어졌던 것처럼 슬프더라"고 정들었던 내무반 후임들과의 작별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려욱은 "건강하게 돌아왔다"며 팬들에게는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그는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와주신 거 감사하다"며 "활동 많이 하겠다. 앨범은 항상 준비하고 있었고 슈퍼주니어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 더 특별하기 여러분에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하는게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힘줘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려욱은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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