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8:45
경제

뜨는 중국집 창업 프렌차이즈 ‘짬뽕상회’, 경쟁력 입증

기사입력 2018.07.03 15:5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흔히 계절을 타지 않아 사계절 내내 상권의 영향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창업 아이템이라하면 중국집 창업을 꼽을 수 있다. 중국집 창업은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꾸준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어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반짝 떴다가 사라지는 요식업 창업 브랜드와는 달리 예로부터 삼겹살과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식 메뉴로 꼽히며 창업 아이템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중식당 창업 브랜드 중에서도 최근 전국 40여개 매장 모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불리며 일 매출 420만원을 돌파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짬뽕 프랜차이즈 브랜드 ‘짬뽕상회’가 눈에 띈다. 짬뽕상회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크림새우, 깐풍기, 양장피 같은 일품요리를 9,900원으로 가성비 좋게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짜장면은 단돈 3,500원에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인식됐던 고급 중화요리의 대중화를 이뤄낸 브랜드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중국 고전미와 모던함을 결합한 인테리어, 대중적인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의 메뉴구성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매장의 매출과 마진율을 동시에 잡아내 유망 프렌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점심 매출에 비해 저녁 매출이 저조할 것을 염려하는 창업주들의 고민과는 달리 중국집의 기존 법칙을 깬 유일한 중식 브랜드로, 점심 매출과 저녁 매출이 동일하며 저녁 9시가 될 때까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 형성이 가능한 점 또한 짬뽕상회만의 창업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계절을 타지 않는 가성비 좋은 짬뽕 메뉴만 벌써 100만 그릇 이상 판매하였으며, 가맹계약 5년만에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김해, 거제, 제주까지 총 40여 개 지점을 오픈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화제성으로 KBS 2TV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이색적인 국물의 다양한 짬뽕 메뉴들을 갖추며 식사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서의 인식이 강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젊은 층에게도 어필하며 꾸준한 후기가 이어져 따로 홍보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자체적인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주방 전문인력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모든 소스와 레시피를 100%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필두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회전율이 높아져 자연스레 수익률까지 높아지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브랜드 초기 C급 상권과 오피스 상권, 대학가 상권 등 다양한 상권에서 3년동안 본사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운영시간과 수익률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이를 통한 운영 시스템은 작은 평수에서도 높은 순수익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검증된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짬뽕상회의 성장 비결은 모방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꾸준한 고객 니즈 분석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이를 접목한 핫 플레이스, 주거상권 등 어느 상권에서도 기본 이상의 매출 형성이 가능하다. 실제 전지점이 평균 5번 이상의 테이블 회전을 기록했으며, 몇몇 매장의 경우 하루 12회전 이상의 테이블 회전율을 기록하고 있다. 몸집만 부풀리는 브랜드가 아닌 오픈하는 매장 하나하나 지역별로 꾸준한 매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본사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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