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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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미 덕에 행복"…방탄소년단,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

기사입력 2018.06.10 13:20 / 기사수정 2018.06.10 17: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이자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했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AOA의 '빙글뱅글',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을 제쳤다. 

방탄소년단은 "활동 마지막주 마지막 방송까지 1위할 줄 몰랐는데 아미에게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3주 동안 행복했다. 아미 사랑한다, 고맙다, 고생 많았다"며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유빈, 샤이니, 방탄소년단, 워너원, 크로스진, AOA, 빅톤, 드림캐쳐, 온앤오프, 프리스틴V, 에이스(A.C.E), 사무엘, 이달의 소녀 yyxy, 더 이스트라이트, 칸이 출연했다.

전민주, 유나킴으로 구성된 칸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불렀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설레임'으로 소년미를 발산했다. 이달의 소녀 yyxy는 옐로우 의상을 입고 ‘love4eva’를 상큼하게 소화했다.

사무엘은 강렬한 안무로 '틴에이저' 무대에 올랐다. 에이스는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Take Me Higher'를 열창했다. 프린스틴의 첫 유닛 프린스틴V는 '네 멋대로'로 걸크러시 매력을 강조했다. 온앤오프는 'Fly Me To The Moon+Complete(널 만난 순간)'을 부르며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빅톤은 절도 있으면서도 아련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월애' 무대를 꾸몄다. AOA는 발랄한 매력을 녹여 '빙글뱅글'을 완성했다. 크로스진은 레드 컬러의 강렬한 의상을 입고 '달랑말랑'을 열창했다.
 
워너원은 타이틀곡 ‘켜줘(Light)’로 컴백했다. 팝 기반의 플럭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파워풀한 안무와 카리스마가 눈에 띄었다. 워너원 유닛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영원+1’ 스페셜 무대도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칼군무와 하트를 선보이며 'FAKE LOVE'를 불렀다. 샤이니는 의자 퍼포먼스와 함께 '데리러 가'를 세련미를 담아 소화했다. 유빈은 시트팝 장르인 '숙녀'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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