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2 08:45 / 기사수정 2018.05.22 08:4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다은♥임성빈 부부가 첫 등장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7.0%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박정아, 최은경이 출연한 가운데 인교진 몰래 게임 시간 제한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한 소이현, 이무송이 프로듀싱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찾아 내조에 나선 노사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자 화제를 모은 것은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결혼 2년 차 신혼 신다은-임성빈 부부였다. 침실에서 꼭 붙은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 일상은 그야말로 ‘신혼의 달달함’ 그 자체였다. 발랄함과 흥이 넘치는 귀여운 아내 신다은과 수더분한 아내바라기 남편 임성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신다은은 “평생 계약 연애 하는 것 같은 부부”라고 소개했다. 임성빈은 “부부 싸움을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혼만 나요. 싸우진 않고”라며 ‘웃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촬영으로 7개월 동안 집을 자주 비웠던 신다은은 임성빈을 위해 브런치를 준비했다.
신다은은 한식을 좋아하지 않는 임성빈을 위해 ‘블로그로 배운’ 시금치 파스타와 파프리카 계란찜을 만들기 시작했고, 요리 도중에도 틈틈이 흥을 발산하는 ‘발랄 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신다은의 요리 철학은 맛보다 비주얼이 중요하다는 것. 공들여 플레이팅한 음식을 맛 본 임성빈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건강식이다.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도중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내가 집에 있는 게 더 좋지?"라고 물었고, 임성빈은 "일단 집에 오면 있잖아. 집에 오면 누군가가 있다는 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임성빈은 인터뷰 당시 “출근할 때도 없었고 퇴근해도 아내가 없었다”며 “팬티가 3일 연속 입은 적이 있다“며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신다은은 “내가 더 돌봐줘야 되는데”라며 미안해 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앞으로 ‘신성커플’의 깨소금 넘치는 일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인소커플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차지했다. 이 날 소이현은 인교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집 컴퓨터에 게임 시간 제한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했다. 컴퓨터 사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 소이현은 "남편의 시력이 안 좋다. 망막에 구멍이 있다고 하더라. 게임 대신 차라리 나가서 골프를 했으면 좋겠다"며 게임을 제한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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