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민이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었던 영국인과 다시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방송인 이상민과 배우 조재윤이 영국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섰다.
지난 이탈리아 편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을 유심히 지켜보던 영국인 마이클이 두 사람에게 말을 걸었고, 이어 "영국에 놀러 오면 우리집에서 재워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상민은 지난 인연을 떠올리며 마이클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상민은 "다섯 번이나 전화했는데 한 번을 안 받았다"며 아쉬워했다.
이내 마이클이 전화를 받자, 이상민은 깜짝 놀라며 "우리 6개월 전에 이탈리아에서 만났는데 나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이에 마이클은 이상민의 이름을 부르며 "4시쯤 만날 수 있다. 브라이튼으로 와라"고 말했다.
브라이튼에 도착한 이상민은 마이클을 발견했고, 이어 두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다음 예고에서는 이상민과 조재윤이 마이클의 집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종민과 이선빈은 다쳇 마을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이선빈은 마을의 작은 펍에서 즉석 미니 콘서트를 펼쳤고, 펍 손님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하룻밤 도전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