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1 00: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연수가 '불청' 멤버들의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이연수 생일맞이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연수가 박혜경과 함께 산책 나간 틈을 타 한자리에 모여 뭔가를 진지하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생일을 맞은 이연수를 위해 어떤 이벤트를 해줄지 의논했다.
김국진의 진두지휘 하에 봄소풍 체육대회 콘셉트로 이연수 몰아주기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다. 뭐든 이연수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입을 모았다.
체육대회 첫 게임은 풍선 터뜨리기였다. 파트너 선정이 시작되고 이연수 뒤에 구본승, 김광규, 박재홍까지 무려 3명이 서 있었다. 이연수는 그 중 박재홍을 택했다. 게임이 시작되고 다른 커플들은 하는 시늉만 했다. 이에 이연수와 박재홍이 1등을 차지했다.
막대과자 게임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이연수에게 직접 파트너를 고르라고 제안했다. 이연수는 "나 오늘 계 탔어"라고 얘기하며 구본승을 선택해 1cm를 기록했다. 현실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내며 이연수는 2등을 했다.
김국진은 원래대로라면 이연수가 1등을 하게 해줘야 했지만 혹시라도 이연수가 눈치 챌 것을 염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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