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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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 칭찬하고파"

기사입력 2018.03.18 15:55 / 기사수정 2018.03.18 15:5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9회 뒷심으로 SK 와이번스 상대 2연패를 막았다.

넥센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3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넥센은 시범경기 전적 1승1무3패를 마크하게 됐다.

이날 넥센에서는 선발 최원태가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 이후 이영준이 등판해 2실점을 했으나 김성민, 김상수, 조상우, 문성현이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9회 박희수를 상대로 박동원이 추격포를, 김하성이 동점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최원태부터 불펜으로 나온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서도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온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무엇보다 시범경기임에도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한 주간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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