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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고등래퍼2' 배연서X이병재, 멘토들에게 '극찬에 러브콜까지'

기사입력 2018.03.03 01: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배연서, 이병재가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두 번째 대결인 '팀 내 결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2인의 고등래퍼들은 절반이 탈락하는 두 번째 대결 '팀 내 결정전'을 펼쳤다. 팀 내 결정전은 8명의 팀원끼리 순위 깨기 방식을 통해 서로 경쟁하게 되는 팀 내 대결. 각 팀의 1위부터 4위까지가 팀 대표로 결정된다.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대결이 시작됐다. 먼저 석민 팀이 무대에 올랐고, 배연서는 "서울 올라와서 난다 긴다 하는 래퍼들 보며 '비빌 수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실력으로 다 무마하겠다는 내용과 여러 가지 목표, 꿈을 담은 곡이다"라고 자신의 곡을 설명했다. 

이어 배연서의 무대를 본 고등래퍼들은 "이건 진짜 미쳤다. 이건 기립이다"라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또 멘토 보이비는 "고등학생이 저렇게 랩을 할 수가 있구나"라는 혼잣말을 했고, 치타는 "나도 모르게 욕할 뻔했다"고 극찬했다.

또 딥플로우는 "뭔가 지금 통하는 느낌이 있다"며 러브콜을 보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배연서는 184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고, 석민 팀의 최종 팀 대표에는 배연서, 오담률, 윤진영, 이승화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김하온 팀이 대결을 펼쳤다. 이병재가 무대에 오르자 행주는 "우리가 싸이퍼를 봤을 때 1등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산이도 "우린 싸이퍼 보도 모두 다 반했다"고 시작 전부터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MC 넉살은 "지금 무대 시작도 하기 전에 멘토 분들이 또다시 러브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재는 "내가 오늘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한테 열등감이나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준 상황이나 인물에 대해서 그때 그 사람이나 그 상황은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어보는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라는 곡이다"고 곡 설명을 했다. 이어 가족사를 밝히며 "자퇴생들의 시점에서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고 내 음악을 통해 많은 위안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병재의 무대를 본 멘토들은 감탄을 하며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했다. 행주는 "그냥 우리 팀에 와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재는 180점을 받아 김하온 팀의 현재 순위 1위에 올랐다. 다음 주에는 김하온이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과 190점대를 기록하는 실력자의 등장, 팀 대항전 2:2 배틀이 예고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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