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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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봅슬레이] '또 순위 상승' 원윤종-서영우, 3차 49초15로 합계 6위

기사입력 2018.02.19 20:54 / 기사수정 2018.02.19 20:54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가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오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주행에서 49초15를 기록했다.

1차 주행에서는 빙벽에 부딪히며 49초50으로 11위에 자리했다. 2차에서는 실수를 보완해 49초39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1, 2차 합계 1분38초89로 두 단계 상승한 9위에 올랐다.

순위가 높은 순으로 시작한 3차 시기에서 9번째로 트랙에 선 원윤종 팀은 49초15로 레이스를 마쳤다. 합계 기록 2분28초04로 현재 6위이며, 선두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캐나다)와는 0.46초 차이다.

원윤종 팀의 강력한 라이벌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독일)는 3차에서 48초96으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합계 2분27초64로 단숨에 2위에 올라섰다. 3위는 요하네스 로흐너-크리스토퍼 베버(독일)다.

메달의 색이 가려지는 4차 주행은 오후 10시 시작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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