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5.09 04:13 / 기사수정 2005.05.09 04:13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끌어들인 8일 경기는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박주영 대 이동국의 스트라이커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16분, 페널티 킥을 얻었지만, 김병지의 선방에 막혀 쓴잔을 마셨다. 이동국은 경기 내내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병지 원맨쇼
이 날 최고의 수훈자는 포항의 제 1골리 김병지였다. 박주영의 페널티 킥등, 수많은 실점 위기를 노장의 관록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피지컬 능력에서 나오는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었다. 김병지의 활약은 이동국이나 박주영보다 본프레레 감독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포항은 골결정력, 서울은 무기력한 수비와 미드필더
포항은 공격수간의 패스워크를 통한 기회를 상당히 잘 만들어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수들의 침착함과 보다 정확한 슈팅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서울은 전북전에서 보여준 수비와 미드필더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듯 했다. 특히 매 경기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별히 변화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정규리그에도 계속해서 정체된 느낌을 보여줄지 우려된다.
박주영의 능력에 의문을 표한다.
이날 박주영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박주영은 포항 스리백에서 가장 경험이 없는 오범석 하나에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산토스는 아예 박주영을 신경쓰지 않고 다른 공격수들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박주영 역시 또래 중의 최고 공격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도 앞으로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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