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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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정석원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잊지 못해"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8.02.05 13: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석원이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은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극에서 동방파의 실세 서일강 역을 맡은 정석원은 '서원시에서 제일 강한 놈'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에 걸맞게, 싸움은 물론 일 처리도 빠르고 회장님께 충성을 다하는 인물을 그렸다. 과묵함 속에서 더욱 발하는 섬뜩한 눈빛과 카리스마, 오래전부터 다져온 액션으로 정석원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정석원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일강 캐릭터를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없이 거친 남자들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OCN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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