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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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오원 권도균, 日 뮤지컬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주인공

기사입력 2018.01.23 18: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권도균이 일본 신주쿠의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2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권도균이 오는 3월 일본 신주쿠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태평’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2018’은 한국 뮤지컬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의 일본어 버전이다. 2017년 5월 첫 공연을 마친 뒤 재탄생한 작품이다. 사랑할 때 누구든 느낄 수 있는 감정을 4명의 남녀를 통해 재해석한 가슴을 울리는 달고 쓴 이야기로 3월 2일부터 신주쿠 시어터 모리에르에서 상연한다.

권도균은 눈치가 없어 슬픈 모태솔로 태평을 연기한다.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애틋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모든 대사를 일본어로 소화한다.

태평 역에 소년공화국의 선우가 더블캐스팅됐다. 태평의 친구이자 연애경험이 풍부한 동구 역으로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람이 연기한다.

권도균은 184cm의 키에 깨끗하고 호감형 외모로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곽시양. 송원석, 안효섭과 함께 배우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으로 일본에서 꾸준히 팬미팅을 해왔다. 중국 아이치이에서 방송된 ‘후회한다면 이 약 한 알을’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등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이야기' 일본 공연은 3월 2일부터 일본 신주쿠 시어터 모리에르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타하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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