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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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남궁민·이유리·정려원 , 男女 최우수상 '눈물'

기사입력 2018.01.01 01: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남궁민, 이유리, 정려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 2부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이날 2016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보검과 김유정이 최우수상 시상자로 무대에 등장했다.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추리의 여왕' 권상우,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김과장' 남궁민, '쌈 마이웨이' 박서준,' 매드독' 유지태,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올랐다.

'김과장' 남궁민이 남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남궁민은 "빈 손으로 와서 박수만 치다가 빈 손으로 가던 일이 많았다. 상을 받는 분도 많지만 상을 못 받는 분들도 많다. 그 분들과 이 영광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 '쌈 마이웨이' 김지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고백부부' 장나라, '마녀의 법정' 정려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최우수상은 이유리와 정려원이 공동수상을 했다. 정려원은 "성범죄 피해자분들, 저희 드라마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마녀의 법정'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유리 역시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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