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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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선우정아·권순관, 청각장애인 위한 앨범 발매

기사입력 2017.12.15 13:17 / 기사수정 2017.12.15 13:1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선천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소리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여러 뮤지션들이 모였다. 

'청어노(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노래) 챌린지'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리와 엄마의 목소리로 느낄 수 있는 세계를 선물하고자, 마음을 같이 하는 뮤지션들이 순수 재능기부로 힘을 모아 진행한 소셜 프로젝트이다. 

청어노챌린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과 앨범의 모든 수익금은 청각장애 영, 유아를 위한 전문 언어재활기관에 기부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각장애 어린이가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듣고, 평범한 일상과 일반학교 진학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타이틀곡인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옥상달빛, 선우정아, 안녕하신가영, 안예은, 권순관 등 10여명의 인디 아티스트들이 50여명의 비청각장애 대학생들과 청각장애를 가진 '귀(耳)한 어린이들'과 함께 부르며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케이트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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