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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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 제작

기사입력 2017.09.28 11:40 / 기사수정 2017.09.28 11: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파라마운트 픽처스, J.J 에이브람스의 베드 로봇이 '너의 이름은.'의 판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각본은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컨택트'로 각색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에릭 헤이저러가 맡을 예정이다.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카와무라 겐키는 '너의 이름은.'이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것에 대해 "꿈처럼 느껴진다. 영화를 만드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환상적인 아이디어들이 있고, 할리우드판 '너의 이름은.'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1월 국내 개봉해 3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디어캐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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