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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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 김구라X지상렬X오현경, 세 친구의 낭만 춘천여행

기사입력 2017.08.10 07: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지상렬이 여자 화장실 앞에서 망부석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70라인 동갑내기 세 친구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낭만 가득한 춘천 여행을 떠나 레일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공개된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춘천의 공기를 맡으며 한껏 들뜬 세 사람은 낭만적인 ‘레일 바이크’를 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는데,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만 것. 이 돌발 상황의 주인공인 오현경이었다.

오현경은 김구라-지상렬에게 “나 배 아파…”라며 휙 사라졌다. 알고 보니 오현경이 갑작스러운 화장실 신호에 당황할 새도 없이 두 사람을 뒤로 한 채 화장실로 직행한 것. 김구라-지상렬은 이 같은 오현경의 긴박(?)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에 너털웃음을 지으며 “예민한 사람들은 좀 그래”라고 얘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마지막 사진에는 지상렬이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여 여자 화장실 앞에서 망부석이 된 듯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현경의 갑작스러운 화장실 줄행랑을 지켜만 보고 있던 지상렬은 그녀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는데, 레일 바이크를 탈 시간이 임박해도 오지 않는 오현경을 찾아 걱정돼 여자 화장실 앞까지 찾아간 것.

지상렬은 화장실 앞에서 “현경 씨~ 현경 씨~”를 부르짖으며 애타게 오현경을 찾았고, 김구라는 ‘현경 씨 생각하는 건 상렬이 밖에 없다’고 인정했다는 후문. 이렇듯 이들 7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요절복통 춘천 여행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방송에는 오현경이 지상렬의 솔로 탈출을 위해 70년생 동갑내기 여배우와 전화 연결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돌연 화장실로 줄행랑친 오현경과 그녀를 기다리던 김구라-지상렬은 낭만적인 레일 바이크를 제시간에 맞춰 탈 수 있었을지, 이들의 요절복통 춘천여행을 비롯해 지상렬과 70년생 여배우의 전화 연결 결과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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