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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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효리, 파워 당당 통했다... 초고속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8.03 00:05 / 기사수정 2017.08.03 00: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효리가 초고속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원조요정 이효리와 슈가 출연해 김포시 운양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는 이미 기사로 밥동무를 접하고 "밥동무가 어떻게 나타날까"라고 기대하며 찾아 나섰다. 더운 날씨에 이경규는 "나타날 거면 빨리 나타나지"라며 "효리고 뭐고 그냥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수상보트를 타며 나타났고 이에 규동형제는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간단하게 소개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이효리는 "내가 설명이 필요한 사람인가"라고 말하며 매력을 뽐냈다.

이경규는 "우리가 팀을 나누는데 촬영 전에 강호동이 나보고 느닷없이 '형이 오늘 효리하고 해라'고 말했다"며 "강호동이 '나는 효리하고는 안 맞는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효리는 황당해하며 "내가 보니까 강호동이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부려먹을 수 있는 이수근이나 김종민 같은 사람들 만나서 목 조르고 한다"라며 "이제 그 버릇 좀 고치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얼마 전에 경락 마사지 샵에서 강호동을 봤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에 강호동은 무릎을 꿇으며 "말하지 마"라고 요청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컴백 전 관리를 받기 위해 경락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강호동이 거기 누워있더라"며 "내가 옆방에 있었는데 자기 얼굴을 작게 해달라고 요청하더라. 마사지사가 신의 손이냐. 요구할 걸 요구해야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은 강호동, 슈 팀과 이경규, 이효리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규동형제는 이효리와 슈에게 한 끼 도전의 어려움을 전했고 이효리는 "뭐 그냥 하는 거지"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첫 도전은 이효리 팀과 슈 팀 모두 사람이 없는 집에 벨을 눌러 실패를 했다.

이어 이효리는 다른 동에서 두 번째 도전을 했고 한 끼 요청을 거절하는 집주인에 쿨하게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슈도 두 번째 도전을 했다. 집주인이 응답을 했고 슈는 침착하게 자기소개를 했지만 집주인은 "슈를 모른다"며 한 끼를 거절했다.

이어 이효리가 "난 당당하게 할 거다"라며 도전을 했고 집주인의 응답에 "식사를 했냐"며 "혼자 식사하기 적적하지 않냐"고 설득을 했다. 이에 집 주인은 "혼자는 아니고 남자친구와 같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효리는 "저희가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면서 같이 한 끼를 하자"며 "이런 인연이 흔치 않다"고 한 끼를 요청을 했다. 이후 집주인은 "문 열어드리겠다"고 한 끼 요청을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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