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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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무릎 인대 파열로 6주 결장...사실상 시즌 아웃

기사입력 2017.04.19 14:58 / 기사수정 2017.04.19 15: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인대 부분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독일 언론 '키커'는 18일 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이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며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없이 공격진을 구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5일 쾰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비보도 함께였다. 쾰른전 후반 43분 공중볼 경합을 하던 구자철이 착지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구자철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시즌 일정이 5월에 종료되는 만큼, 시즌 아웃과 마찬가지다.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렸다. 구자철의 6월 카타르 원정 참여가 불투명해져 전력 손실 걱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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