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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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EXID 4人4色 매력 '뿜뿜'...'모니터링봇' 솔지는 덤 (종합)

기사입력 2017.04.18 14:25 / 기사수정 2017.04.18 14:25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10개월만에 돌아온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여전히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EXID는 18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달라진 멤버들의 외모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DJ 최화정은 "정화의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하며 운을 뗐다. 이에 정화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밝은색 계열의 머리를 하니 피부까지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런 스타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하고 나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반면 혜린은 "에메랄드 색으로 살짝 신비감을 주고 싶었는데 이젠 매생이 색으로 변해가고 있어 슬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LE는 "처음에 회색으로 염색했으나 제 머리가 노란 끼가 많아서 금방 금발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혜린은 "평소 다이어트를 할 때 아침엔 생선 위주의 식단과 점심 저녁엔 샐러드를 먹는다"는 자신 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반면 정화는 "3일 정도 다이어트를 해봤는데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오히려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 없이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살이 저절로 빠졌다"는 후기를 들려줬다. 이에 대해 하니는 "저도 지난 앨범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이제는 운동과 병행해서 건강도 많이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현재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솔지의 근황이 밝혀지기도 했다. 하니는 "지금은 언니가 건강을 회복했으나 앨범에 참여하기엔 아직 무리"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 무대를 매번 모니터 해주며 '눈빛을 바꿔라' '동선을 이렇게 해라' 등의 조언을 매번 하고 있다"며 '모니터링봇' 솔지의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에 혜린은 카메라를 보면서 "언니 듣고 있어요? 제발 쉬세요!"라고 소리쳐 어두운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니는 '한끼줍쇼'에 출연헀던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강호동 선배는 이전에 같이 방송을 많이 해봐서 편했지만 이경규 선배와는 두 번째 방송이라 조금은 불편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이어 "근데 이경규 선배를 보면서 평소 멤버들 사이에서 '마이 웨이 린'이라는 별명이 있는 혜린이 떠올랐다"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성향이 이경규 선배와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EXID는 이번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로 컴백해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물론 하니와 LE의 솔로곡 등이 담긴 알찬 구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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