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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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 박보미와 눈물의 재회…평범한 삶 적응 시작

기사입력 2017.04.08 23: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가족들이 박보영의 상태를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4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을 격려하는 황진이(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이 경비 아저씨의 상태를 걱정하자 "내가 알아서 할게. 내가 다 할게"라고 말했다. 이어 안민혁은 "넌 경심이만 신경 써"라고 말하다 "나도 좀 신경 쓰고"라고 덧붙였다.

이후 나경심(박보미)과 도봉순은 눈물의 재회를 했다. 도봉순은 나경심에게 "나 힘이 사라졌어. 바라던 거였는데 기분이 이상해"라고 밝혔다. 도봉순은 "나 괜찮아. 너 무사하면 나 그걸로 됐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도 이를 알게 됐다. 황진이(심혜진)는 도봉순에게 "괜찮아. 금방 적응할 거야. 엄마가 힘 빠지고 제일 먼저 한 게 뭔지 아니? 역기 드는 거였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였어. 그러면 또 그렇게 살아지더라고"라며 격려했다.

도봉순은 '이젠 맘편히 늦은 시간까지 다닐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을 지켜줄 수도 없고, 누군가를 마음대로 도와줄 수도 없다. 나 도봉순은 이제 진짜 평범한 사람이 된 거다'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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