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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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장하나, 세계랭킹 5위로 한 계단 상승

기사입력 2017.02.20 13:30 / 기사수정 2017.02.20 13:5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호주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25,BC카드)가 세계랭킹 톱5에 진입했다. 

장하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05점을 획득해 지난주 6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지난 19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그랜지 더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4라운드 막판 이글과 버디를 앞세워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의 성적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장하나의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4승째다.

기존 세계랭킹 5위이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장하나에 밀려 5위로 내려갔고, 세계랭킹 3위를 유지하던 전인지(23)가 4위로 하락했다. 전인지의 자리에는 중국의 펑산산이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46위로 부진했으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역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유소연은 9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김세영(24),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8위, 9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10위에는 박성현이 자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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