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15 16:50 / 기사수정 2017.02.15 16:1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장혁이 '보이스' 기자간담회에서 TJ프로젝트의 참 의미에 대해 밝혔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OCN '보이스' 기자간담회에서 장혁은 "내 얼굴은 멜로에 최적화된 얼굴"이라는 생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장혁은 "멜로만 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었다. 액션도 물론 좋아한다. 그러나 액션물을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보니 멜로도 가능한 얼굴이지 않는가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그는 "배우에게는 다양한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대중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만들어진다. 과거에 했던 TJ프로젝트도 같은 의미였다. 당시에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남자 배우들이 이미지를 쌓기도 했던 시대였다"라고 말했다.
장혁에게 TJ프로젝트는 그저 랩을 하고 싶고, 래퍼가 되기 위한 창구가 아니었던 것. 그는 대중과 소통할 또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도전했다. 지금처럼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기 이전, 장혁은 스스로 새 플랫폼을 개척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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