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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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복면가왕', 태어나 가장 많이 떨었던 순간" 소감

기사입력 2017.01.23 07: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딘딘이 '복면가왕'으로 주목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3일 딘딘은 미국 LA에서 소속사를 통해 “태어나서 가장 많이 떨었던 순간이었다. 가면을 쓰고 하니까 진지하게 감정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저를 되새겨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가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싶고 떨어져서 다행이었다”며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비광과 당신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친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비광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딘딘은 파워풀한 가창력에 록감성을 더해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소화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근소한 표차로 2라운드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다. 감미로운 미성으로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데뷔 5년차 래퍼 딘딘임이 드러나자 판정단과 객석 모두 놀라워했다.
  
딘딘은 “저는 래퍼라고 말을 해야 알더라. 예능에선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다고 해서 노래할 때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딘딘은 ‘라디오스타’, ‘힙합의 민족2’, ‘무한도전’, ‘편의점을 털어라’, ‘동네의 사생활’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국내 홍보대사로도 발탁돼 미국 LA로 출국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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