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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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선수단 개편...슈바인슈타이거 맨유 떠나나

기사입력 2017.01.20 11:57 / 기사수정 2017.01.20 13: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개편을 위해 과감히 칼을 뽑아들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 선수단 개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전력 구상 밖에 있는 선수들이 속속 1월 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있다. 이 매체는 모건 슈나이덜린이 팀을 떠난데 이어 다음 정리 대상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라고 전망했다.

슈나이덜린과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설은 예전부터 제기됐다. 그 중 슈나이덜린은 에버턴으로 팀을 옮겼고, 최근 현지 언론들은 멤피스 데파이가 리옹과 48시간 내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를 앞다퉈 내보냈다. 이에 따라 '다음 타겟'은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아졌고, 텔레그래프는 그 대상으로 슈바인슈타이거를 지목했다.

지난 2015년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 당시 맨유로 이적한 슈바인슈타이거는 무리뉴 감독에게 외면받으며 선발 출장은 커녕 교체로도 잘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슈바인슈타이거에 대해 "몸 상태가 좋다. 맨유의 옵션"이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나, 현지 언론들은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 선수단에서 다음 '처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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