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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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서인영, 욕설 관련 공식 사과…상황 일단락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1.19 17: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촬영현장에서의 욕설 논란 및 촬영장에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19이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듯을 전했다. 

지난 18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하고 유민상과 이수지의 합류가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로 논란이 촉발됐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고 익명으로 게시된 해당 글 내용에는 서인영이 촬영 현장에서 수 차례 불만을 토로하고 끝내 촬영까지 하지 않았다고 적혀있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서인영이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영상 게시자 등을 찾는 등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고, 서인영 측은 논란이 된지 거의 한나절 만에 입장을 내놨다. 논란 내용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인영 측은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해당 게시글의 내용을 인정했다. 다만 함께 게시된 영상 속 서인영의 욕설은 특정 상대가 아닌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시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서인영이 자신이 문제된 부분에 있어 반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인영 측은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영 측이 해당 게시물의 내용을 대다수 인정하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서인영의 욕설논란이 일단락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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