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23 12:08 / 기사수정 2008.02.23 12:08

[엑스포츠뉴스=박형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완소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모두에서 득점 수위를 달리고 있는 달리고 있는 이 폭발적인 윙플레이어는 상대팀 입장에선 정말 얄미운 존재입니다. 상대 수비를 농락하는 발기술, 결정적인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 놀라운 무회전 프리킥에 큰 키를 이용한 헤딩까지..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카카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분류되는 선수이죠. 맨유를 상대하는 팀이라면 그 어느 팀이라도 호날두를 껄끄럽게 여기기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랬던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전에서는 다소 조용했습니다. 제가 이전 글(맨유의 새로운 고민, 중원 미들진과 '스콜스')에서도 언급했듯이, 호날두의 부진은 컨디션 문제라기보단 전술상의 문제였습니다. 미드필더진에서의 역할 분담 혼란이 호날두에게 수비가 집중되는 현상을 낳았고, 다른 부담이 없어진 그로소는 호날두를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그러나 호날두가 조용했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나봅니다. 경기 직후 TV 중계화면을 통해 호날두가 리옹팬들의 레이저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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