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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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팬텀싱어' PD "팀 멤버, 바뀔 수도 있다…화음 찾는 과정"

기사입력 2016.12.17 07:00 / 기사수정 2016.12.17 00: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팬텀싱어'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팬텀싱어'에서는 듀엣 대결이 마무리되고, 6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본선 진출자 36명 중 절반인 18명만 생존한 가운데 드래프트를 통해 트리오 6팀이 탄생했다. 김현수-손태진-백형훈, 고은성-권서경-윤소호, 류지광-곽동현-기세중, 고훈정-이준환-이동신, 유슬기-백인태-박상돈, 박유겸-오세웅-이벼리가 팀을 이뤘다.

이날 선공개된 유슬기, 백인태, 박상돈 이른바 '인기상' 트리오는 훨씬 더 풍성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텀싱어' 연출을 맡은 JTBC 김형중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듀엣에서 트리오, 트리오에서 콰르텟으로 갈수록 앞의 훌륭했던 무대들을 잊을 만큼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며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2:2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드래프트를 통해 함께 노래할 멤버를 뽑게 한 것은 화음을 찾는 과정 중의 일부라고 한다. 팀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파악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채워줄 동반자를 찾아가는 것 또한 방송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김 PD는 전했다. 또 "팀 멤버는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고 했다. '팬텀싱어'의 목적은 가장 잘하는 한 명이 아닌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 수 있는 4명을 찾는 것이기 때문. 색다른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 오버 보컬 오디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를 매료할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다. '히든싱어' 제작진의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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