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30 23:29 / 기사수정 2016.11.30 23:2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박봄이 2NE1 해체 이후 팬들에게 미안함 마음을 전한 친필편지를 남겼다.
30일 박봄은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봄이 직접 적은 친필편지가 담겨있다.
편지 속에는 "우리 블랙잭! 정말 우리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죄송하고 미안하다고라고 밖에. 많이 아프지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라며 "속상하지만 우리들의 '추억' 잊지 않도록 할게요"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우리 다라 채린이 민지와 헤어짐을 생각하면 그냥 할 말이 없어져요. 숨이 턱턱 막힌다"라며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NE1은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통해 해체를 공식화했다.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지켜주시고 좋아해주신 우리 팬여러분들 저는 봄입니다.
우리 블랙잭! 정말 우리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죄송하고 미안하다고라고 밖에. 많이 아프지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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