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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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김영광, '고호' 이어 '우사남' 출격…'新 로코킹' 굳히나

기사입력 2016.10.24 15:41 / 기사수정 2016.10.24 16:23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영광의 '로코킹'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9세 평범한 광고쟁이 고호(권유리 분)을 중심으로 한 로맨스를 그리며 핑크빛 설렘을 전하는 '현실 공감 로코'로 호평받고 있다.

비록 시청률은 1회 4.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2회 4.6%로 높지는 않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명품 로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중국에서의 인기를 검증받고, 한국으로 역수출된 웹드라마로 그 인기의 중심에는 고호와 고호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있다.

특히 고호의 남친 후보 1번인 강태호(김영광 분)의 '츤데레'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유혹하는 주역이다. 앞에서는 무뚝뚝하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고호를 위하고, 챙겨주는 강태호의 모습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짝사랑이 4년 동안 지속된 것임이 밝혀지며 주말 밤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런 김영광이 2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로 '로코킹'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극중 김영광이 연기하는 고난길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에게 갑자기 나타난 연하 아빠로 부녀케미와 함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서 김영광과 수애의 비주얼 케미는 합격점을 받았다. 모델 출신으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영광과 여성스러운 매력의 수애가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것.

또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PD로 유명하다. 이에 김정민 PD의 카메라에 잡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상 딸과 연하 아빠라는 신선한 설정과 믿고 보는 배우들, 제작진까지 의기 투합한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올 가을을 설레게 할 단 하나의 로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또 이를 통해 김영광이 차세대 '로코킹'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KBS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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