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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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정일우에게 빠진 박소담, 짝사랑은 힘들어 (종합)

기사입력 2016.09.11 00:20 / 기사수정 2016.09.11 00: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이 정일우에게 단단히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10회에서는 박혜지(손나은 분)가 강지운(정일우)에게 고백했다.

이날 박혜지가 강지운에게 고백하는 것을 목격한 은하원은 큰 충격을 받았다. 박혜지의 돌발 고백을 받게 된 강지운도 너무 놀라 아무런 말을 잇지 못했다. 박혜지가 돌아간 후 은하원은 강지운을 찾아가 박혜지와 앞으로 사귈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은하원의 질문에 강지운은 대답하지 못했고, 은하원은 강지운이 박혜지의 곁으로 갈까봐 전전 긍긍했다.

고민에 빠진 은하원은 강지운에게 박혜지 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가 그녀에게 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그녀는 강지운이 자신을 좋아하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짓을 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라는 온라인의 조언을 받았다.

이후 은하원은 강지운을 졸졸 따라다니며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 음료수를 옷에 쏟고 그의 작업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등 강지운의 심기를 거슬리게 만든 은하원의 행동은 결국 강지운의 분노를 사 은하원을 좌절 시키고 말았다.

은하원은 강지운이 자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떠올리며 실망했지만, 그가 자신을 위해 맛있는 것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오자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리지 못했다. 결국 복잡한 심경에 직접 강지운에게 진심을 물어 보기로 마음 먹은 은하원은 다친 다리를 확인하기 위한 병원 방문에 강지운을 대동했다.

병원을 찾은 은하원에게 의사는 더 이상 깁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은하원은 급 실망하며 “아직 덜 나은 것 같다”라고 꾀병을 부렸다. 은하원은 자신의 다리가 다 나았다는 사실에 더 이상 잘해주지 않으려 하자 삐쳐버리고 말았다. 결국 아픈 다리를 이끌고 집까지 혼자 걸어 가겠다고 오기를 부렸고,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드라이브를 시켜 주겠다며 그녀를 차에 태웠다.

강지운이 은하원을 데리고 간 곳은 전망 좋은 공원 이었다. 그리고 은하원은 분위기가 좋아지자 그에게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으려 했다. 하지만 강지운에게 걸려온 박혜지의 전화는 은하원이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하게 분위기를 깨버렸고, 은하원은 심각해진 강지운의 눈치 보기에 바빴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지운이 회사 부도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박혜지를 하늘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4각관계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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