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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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처절한 취준생 현우, 인생 2막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16.09.05 06:55 / 기사수정 2016.09.05 0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가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회에서는 강태양(현우 분)이 처절한 취업준비생의 비애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양은 돈을 벌기 위해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로 인해 강태양은 이상 증세를 느꼈고, 끝내 미사 어패럴 면접 도중 구토 증세를 느끼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게다가 강태양은 면접관 민효상(박은석)이 최지연(차주영)이 만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때 강태양은 실수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고, 민효원은 "구급차 부를까요?"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민효원은 다른 여직원의 말을 듣고 강태양이 전날 술을 마신 것이라고 오해했다. 민효원은 "어떻게 면접을 보러 온 수험생이 전날 밤에 술을 마셔요. 그렇게 나태하고 썩어빠진 정신을 가진 사람은 미사 어패럴의 사원 될 자격이 없어요"라며 쏘아붙였다.

강태양은 "남이야 술을 마시든 말든 당신이 무슨 상관입니까"라며 당황했고, 민효원은 "내 말 한 마디면 그쪽은 즉각 불합격 처리예요.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 정신 차려요"라며 훈계했다. 이후 강태양은 나연실(조윤희)과 통화를 하며 신세 한탄했고, "버티기 힘들다"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강태양 역을 맡은 현우는 취업준비생의 애환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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