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강지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3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강기탄(강지환)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늦은 밤 갑자기 강기탄이 찾아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의아해 하며 따라 나섰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학창시절 때의 일부터 쭉 얘기하기 시작했다. 오수연은 그제야 강기탄의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강기탄은 오수연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손을 잡았다. 오수연은 강기탄의 고백에 도건우(박기웅)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결국 오수연은 강기탄의 손을 뿌리치며 "미안해. 나 그동안 건우 도움 많이 받았어. 이제 와서 나 행복하자고 건우 배신 못해. 변일재(정보석) 복수 끝나면 너 다시는 안 볼 거야. 이제 너 사랑하지 않아. 미안해 기탄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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