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2 22:4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조보아의 주사에 두손두발을 다 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2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신영(조보아)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도신영이 쫓아다니면서 일주일만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데이트에 나섰다.
도신영은 강기탄과 함께 영화를 본 뒤 식사자리에서 소주를 컵으로 마시자고 했다. 사실 도신영은 소주를 마셔본 적이 없었다. 도신영은 자신만만하게 소주를 컵으로 마시더니 제대로 취하고 말았다.
도신영은 옆 테이블의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가 하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서 실성한 것처럼 웃었다. 또 강기탄의 귀를 깨물기까지 했다. 강기탄은 만취한 도신영의 주사에 혀를 내둘렀다.
강기탄은 도신영을 업고 가다가 잠깐 벤치에 앉았다. 도신영은 주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울기를 시작했다. 도신영은 "사람들이 다 날 싫어해. 날 질투하는 거야. 왜 이렇게 예쁘게 태어나서"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았다. 강기탄은 어이없어 하며 "그건 네가 싸가지가 없어서 그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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