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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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로맨스3' 한채아♥프레드릭, 본격 여행 권장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16.06.17 21:1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여배우들의 로맨틱한 일주일이 끝났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에서는 여배우 한채아, 박시연, 김성은과 프레드릭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프레드릭은 수트를 입고 여배우들을 위한 마지막 파티를 선사했다. 한채아는 프레드릭의 수트 자태를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프레드릭은 덴마크 친구인 캐스퍼를 서프라이즈 선물로 선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989년 생인 프레드릭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스칸디나비아에서 파티 앱 개발자라고 말해 엄친아라는 칭찬을 들었다. 

한채아와 박시연, 김성은은 프레드릭이 한국에 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프레드릭은 흔쾌히 응했다. 

이들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한채아는 "다음에 꼭 한국으로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작별 전 프레드릭은 한채아에게 춤을 제안했다. 수줍어한 한채아였지만 프레드릭의 리드에 점차 맞춰가며 행복한 춤을 선보였다. 

한채아와 프레드릭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카메라가 꺼졌을 때 프레드릭에게 진심으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얼굴이 빨개지면서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채아 역시 자신도 프레드릭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으로 돌아온 한채아는 프레드릭과 SNS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에 박시연은 "정말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았나"며 "그게 마지막 날이라 아쉬워서 마음에 걸렸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박시연의 추진으로 프레드릭과 캐스퍼는 한국에 올 수 있었다. 이들은 떨리는 마음을 가득한 채 몰래카메라에 나섰다. 갑자기 등장한 프레드릭에 한채아는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재회한 두 사람은 포옹했다. 한채아는 반가움과 함께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박시연에 감동했다. 또한 한채아는 한국에 있는 프레드릭에 신기함을 계속 드러냈다. 그는 "여기에서 보니까 더 멋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레드릭은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을 묻는 질문에 "누가 더 보고 싶었는지 알 수 없다"며 "김성은을 안 고르면 화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사람은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색함 없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캐스퍼가 가장 좋아하는 방어를 먹으러 향했다. 이들은 수산 시장에서 싱시안 회와 함께 소주를 먹기도 했다. 프레드릭과 한채아는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여전히 다정한 이들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비록 일주일이었지만 덴마크 동화와 같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줬고 이를 이어가고 있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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