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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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스틸컷, CG로 그려낸 경이로운 정글의 깊이

기사입력 2016.05.02 08:14 / 기사수정 2016.05.02 08: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재현한 '정글북'이 CG라고 듣기 전엔 믿을 수 없는 경이로운 정글과 실사 이상의 리얼한 라이브 액션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정글북'이 놀라운 상상력과 현대 기술력이 만나 펼쳐낸 경이로운 정글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개봉 이후 전 세계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함은 물론,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정글북'은 실제 정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광과 보이는 모든 것이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깊이감이 느껴지는 경이로운 정글의 전경은 물론, 모글리와 그의 모험에 등장하는 정글 속 주요 동물 캐릭터들의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모습이 담겨있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모글리와 함께 정글 속 모험의 여정을 떠나는 든든한 멘토 바기라와 늘 즐거운 '흥 부자' 곰 발루,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과 마성의 목소리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하는 카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의 리얼한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모글리를 자식으로 거두어 기른 어머니 늑대 락샤와 모글리의 이별의 순간, 빗속에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과 모글리와 발루의 즐거운 한 때 그리고 바기라와 발루, 락샤, 모글리가 하나의 팀이 되어 쉬어칸에게 맞서는 모습까지 담긴 '정글북'의 이미지에서는 실제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에 더해진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리고 크리스토퍼 워큰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극에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정글북'은 6월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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