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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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밴와트 "이제 시작…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6.04.05 22: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트래비스 밴와트(30)가 홈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밴와트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2회 실책으로 실점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h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상대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밴와트의 활약에 조범현 감독도 "밴와트가 초반에 투구수가 좀 많았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 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뒤 밴와트는 "초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개막전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긴장으로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이다. 부상당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수원,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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