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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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 공통점"…성시경이 말하는 '신목'·'듀엣'

기사입력 2016.03.28 15: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와 '듀엣가요제'의 차이점을 밝혔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건물 13층 홀에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 PD, MC 이휘재, 성시경, 김조한, 박정현이 참석했다. 

성시경은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와 MBC '듀엣가요제' 모두 MC를 맡아 주중 밤을 음악으로 달구게 됐다. 그가 가수로 나서 노래를 부르진 않지만 진행을 맡고 있는 것. 

음악이 소재인 예능을 두 프로그램이나 진행하는 것에 대해 그는 "음악이 재료인 방송이라는 것 말고는 겹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그가 보는 '신의 목소리'와 '듀엣가요제'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

성시경은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가수와 일반인이 대결을 펼치는 것이고 '듀엣가요제'는 함께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 방송이 너무 많다고들 하지만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가 밝힌 '신의 목소리'의 재미는 '편곡'이다. 그는 "새로운 곡이나 본인의 곡이 아닌 다른 가수의 곡을 재해석해서 부르시는 가수분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도전하는 아마추어의 모습도 멋있고 방어하는 선후배들의 모습도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한편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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