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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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차오루, 예능감이 차오른다 (종합)

기사입력 2016.03.09 18: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예능 대세 면모를 뽐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대체 MC 케이윌과 신곡 ‘MIRROR’로 완전체 컴백을 알린 피에스타가 출연했다.

케이윌은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 출연 중인 차오루에게 "내가 선배 아니겠느냐"고 했다.

차오루는 "PD님이 노코멘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도리(융통성의 일본어) 있게 알려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되게 뿌듯하다. 차오루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전우들도 대단하다. 못 해낼 줄 알았는데 우리 다 해냈다"고 고백했다.

외모 서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차오루는 "제 머릿속에는 제가 1위다. 우리 부모님도 재이보다 예쁘다고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에 질세라 재이와 예지도 "저희 엄마도 제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린지는 "우리 부모님은 차오루가 예쁘다고 한다"고 털어놓아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어 재이와 차오루의 외모 배틀이 이뤄졌다. 재이는 "저는 키가 작은데 커 보인다. 황금비율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를 꼽았다. 차오루는 "내가 키가 훨씬 크다. 내가 더 글래머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오루는 이날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로 화제가 된 멤버 예지와 개그맨 김구라의 표정을 흉내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는데 1초도 안 나왔다"면서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막혀' 춤을 췄다.

허당기 가득한 속담 박사의 면모도 자랑했다. 좋아하는 속담으로 '배움에는 끝이 없다'를 꼽은 차오루는 "다 된 밥에 맛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H&M가자"를 열거했다.

예지와 디스랩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자꾸 왜 쳐다봐 눈깔아. 이중턱 조심해. 나를 조심해"라며 예지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하지만 이내 "너나 조심해. 아까 재이 언니가 말했지? 네 뱃살 이만해"라는 예지의 반격을 듣고 완패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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