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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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4' 오는 3월 3일 첫 방송 확정…최강의 심사위원 군단 온다

기사입력 2016.02.15 19:34 / 기사수정 2016.02.15 19: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4'가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15일 '마스터셰프코리아4' 측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밝히며 심사위원 김소희, 김훈이, 송훈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소희 셰프는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거침없는 화법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드러냈다. 그는 한 참가자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라. 나를 셰프로 보지 말고 어머니로 보고 따라올 수 있나"라고 물으며 매서운 선생님과 따뜻한 어머니를 오가는 감동의 심사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김훈이는 시즌4에서는 한층 달라진 심사 스타일을 선보인다. 도전자의 꿈과 희망을 위한 조언을 하면서도, 촌철살인 심사는 아끼지 않는 것. 김훈이는 "시즌3에서는 좋은 말을 많이 했지만, 이번 시즌은 아닐 거다. 요리도 발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참가자에게 "그 요리는 엉터리"라는 독설도 던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 수셰프 출신다운 독특한 심사를 펼친다. 송훈은 맛은 기본, 먹는 재미와 스토리를 관찰하는 심사 스타일과 함께 창조적인 요리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이번 시즌 지원자가 9천 명을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만큼, 참가자들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과 한층 더 날카로워진 심사평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뜨거운 경쟁 안에서 도전자들이 요리에 담는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식문화의 현주소까지, 요리로 이야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터셰프코리아4'는 오는 3월 3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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