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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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면 좋으리' 이천희, 제주도민 다 됐네…낙지잡이도 '척척'

기사입력 2016.01.14 12: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천희가 남다른 낙지잡이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는 야간 낙지잡이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할머니가 제안한 야간 낙지잡이에 멤버들이 도전하며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 밤바다에 도착한 이들 멤버는 동네 주민에게 낙지잡이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마을 주민이 전수한 낙지 잡는 비법은 바로 무릎 아래 깊이의 돌 틈이나 돌 아래를 주시하는 것. 보고 배운대로 간절히 낙지를 찾아 헤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득 없이 30분이 경과해 조형기와 김용만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천희는 홀로 꿋꿋하게 낙지찾기에 집중하며 엄청난 크기의 낙지를 낚았다. 연거푸 낙지잡이에 성공한 그는 기쁨의 환호성을 전했다. 이천희는 "이제 특기란에 낙지잡이도 넣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이상하게 제 눈에 잘 보이더라. 어떻게 그걸 봤는지 모르겠다. 이제 밤에 할 일 없으면 무조건 나가야겠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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