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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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조보아, 이대로 헤어질까

기사입력 2016.01.03 07:00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와 최태준이 이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1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옥(조미령)은 이형순을 찾아가 고앵두를 붙잡아달라고 애원했다. 고앵두는 이형순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다시 불량배들과 어울렸던 것. 이형순은 장채리의 회사 행사가 끝난 뒤 장철웅(송승환)과 식사하기로 한 상황. 망설이던 이형순은 한은옥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고앵두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이형순은 고앵두를 말리다 불량배들에게 폭행당했다. 불량배들은 이형순과 고앵두를 감금했다. 고앵두는 장채리에게 '나 오늘 형순 오빠랑 여행간다. 형순 오빠 집에 못 들어간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특히 고앵두는 정신을 잃은 이형순을 자신의 품에 기대도록 만든 뒤 사진을 찍어 장채리에게 보냈다.

끝까지 이형순을 믿었던 장채리는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장채리는 집을 나왔고, 이때 이형순과 고앵두를 마주쳤다. 장채리는 "나 더 이상은 못 참아"라며 이별을 선언했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형순은 "내 얘기 들어보지도 않고 진짜 가는 거야"라며 매달렸고, 장채리는 "오빠 착한 사람이니까 또 앵두 일 도와주다가 일이 꼬였겠지. 나 이제 그런 거 지겨워. 착하기만 한 오빠. 그래서 중요한 걸 놓쳐버리는 오빠, 지겨워"라며 막말했다.

상처받은 이형순은 "착하기만해서는 아니겠지. 내 모든 게 지겨워진 거겠지"라며 실망했고, 장채리는 "그럴지도"라며 돌아섰다. 집에 돌아간 장채리는 장철웅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앞으로 이형순과 장채리가 이대로 헤어지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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