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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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육룡이' 김명민·유아인, 의문의 조직 정체 알아낼까

기사입력 2015.12.30 07:00 / 기사수정 2015.12.29 23:21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의문의 조직 무명을 뒤쫓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6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의문의 조직 무명을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유아인)은 이성계(천호진)를 노린 자객을 추적했고, 의문의 조직을 나타내는 문양을 발견했다. 과거 어린 분이(이레)는 어린 방원(남다름)에게 문양이 그려진 서찰을 보여주며 "이 문양을 새긴 남자들이 우리 어머니를 데려갔다"라며 주장했다.

이후 이방지(변요한) 역시 이방원이 찾아낸 문양을 보고 자신의 칼을 보여줬다. 이방지의 칼에는 의문의 조직과 같은 문양이 새겨져있었고, "어린 시절 어떤 조직에게 어머니가 납치당했어. 아직까지도 어머니의 행방도, 그 조직의 정체도 몰라. 이것은 그 조직의 문양이고 잊지 않기 위해 칼에 새겨놓았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방지는 "어린 시절 길선미를 만난 적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노국공주를 너희 어머니가 죽였다. 고려의 죄인이다. 그러니 어머니를 찾지 마라'"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정도전은 "무명. 노국공주가 난상 끝에 승하하신 공민왕께서 이건 사고가 아니라고 이 죽음의 배후에 무명이란 조직이 있다 하셨다. 무명을 찾겠다면서 궁인들을 쥐 잡듯이 잡았어. 그 과정에서 연향이가 자결을 했어. 연향이가 너희 어머니가 맞다면 연향이는 그때 자결한 것이 아니라 궁을 빠져나간 것이겠지. 어찌 우릴 노리는 것이냐"라며 탄식했다.

또 정도전과 이방원, 무휼(윤균상), 분이(신세경)는 조준(이맹형)의 서찰을 받고 그의 자료가 있는 곳으로 급히 향했다. 서찰에는 누군가 자료를 빼앗으려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나, 이는 함정이었다. 이때 정몽주가 정도전이 있는 곳에 나타났고, "자네들 여기서 뭘 하는 겐가"라며 물었다. 특히 정몽주는 벽에 그려진 정도전의 신조선 지도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정도전과 이성계가 토지개혁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앞으로 정도전이 의문의 조직 무명과 대립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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