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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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진세연 '고품격 짝사랑', 대륙 잡고 국내 상륙

기사입력 2015.12.28 09:19 / 기사수정 2015.12.28 10:5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중국 대륙을 삼킨 '고품격 짝사랑'이 국내에도 공개된다. 

28일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이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고품격 짝사랑'이 첫 국내 공개를 확정 지었다.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은 차세대 까도남 CEO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처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다.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로맨스.

'고품격 짝사랑'은 정일우와 진세연의 캐스팅과 더불어 적재 적소의 웃음과 로맨스가 적절히 버무러진 대본과 국내 명소들을 담은 영상 등이 기획단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바 있다.

이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고품격 짝사랑'은 공개한지 약 1달 만에 1억 2백만뷰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더불어 기존 웹드의 한계와 관행을 깨며 제작에서 공개까지 새로운 웹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에 대해 '고품격 짝사랑'을 제작한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향후 드라마 제작사들이 탄탄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통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기존의 관행의 깨고 다양한 경로로 시청자를 만나며 좀더 발전된 드라마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품격 짝사랑'은 웹드이지만, 공중파 드라마 못지 않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자부한다.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28일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곰티비, 티빙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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