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세상 일 참 내 맘 같지 않아…그래도 감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강성이 SNS를 통해 속내를 전했다.

강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일 참 내 맘 같지 않은 것.그래도 감사하며 또 묵묵히 뚜벅뚜벅!"이라는 글과 함께 거리 사진을 게재했다.

강성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서른 다섯임에도 변치 않은 동안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야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그의 이혼과 관련돼 누리꾼들의 추측성 루머가 퍼지면서 속앓이를 했고,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웃길 수도 있지만 혹시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몇몇분들을 위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됩니다"며 "우선 이름이 거론되고 계시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르고 있고요. 바람이나 그런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둘다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 설명할 생각도 못했었네요. 말 그대로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않았습니다"고 루머를 해명했고 이후 해당 게시글은 삭제했다.

한편 강성은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성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