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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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前대표 "신은경에게 연락 온 적 없다"

기사입력 2015.12.10 17:55 / 기사수정 2015.12.10 18: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송아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배우 신은경에게 직접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최근 불거진 신은경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대표는 이날 "(신은경과의)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리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경이 TV 연예매체에 출연해 호화 여행을 제가 보내줬다는 부분을 바로 잡고 싶어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은경에게 문자를 두번을 남겼지만, 그에게 직접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1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의 정산금을 내지 않았고, 회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다녀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수원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은경 소속사 지담 측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같은달 25일 런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맞고소했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가 주장한 억대 여행 경비와 백화점 고가 쇼핑과 관련한 주장과 시어머니가 제기한 거짓 모성애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신은경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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