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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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의 외침, 고려 바꾸나

기사입력 2015.10.06 13: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명민이 군중 속에서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방송을 앞두고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정도전(김명민 분)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도전은 수많은 인파 속에 둘러싸여 있다. 그들 중 몇몇은 정도전을 자신의 어깨 위로 들어올린 채 정도전의 외침이 더 멀리까지 닿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의 노력에 화답하듯 정도전은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크게 소리치는 정도전 옆에는 극 중 고려 말 권력 실세 중 한 명인 길태미(박혁권)가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다.
 
실제 역사 속 정도전은 고려 말 혼란스러운 시대를 극복하고 새 나라 조선을 세우는 것에 큰 역할을 한 비범한 천재였다. '육룡이 나르샤'에서의 정도전 역시, 거악 고려에 맞서 몸을 일으키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런 정도전이 누구를 위해 소리 치고 있는 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10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 '사극본좌' 김명민의 연기력도 시청 포인트다.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김명민이 선보일 정도전도 관심을 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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