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9
사회

임우재, 이부재와 이혼 거부…남자신데렐라의 러브스토리 재조명

기사입력 2015.08.07 07:34 / 기사수정 2015.08.07 07: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이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임우재 부사장이 그동안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지만 이혼 자체를 거부한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

임우재 부사장은 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한 뒤 이혼소송에 관한 입장에 대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재벌가와 평사원간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사이가 진전돼 1999년 8월 결혼했다. 연애 기간이 길었던 것은 양가 집안의 반대가 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해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결혼 이후 임우재 부사장은 초고속으로 승진하며 '남자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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